[육아] 신생아 배꼽 탈장 경험담

 

* 신생아 배꼽 탈장은 배꼽으로 장이 튀어나와 배꼽이 비정상적으로 커 보이는 상태이다.

 

 

신생아 탈장은 여러 부위에서 존재한다고 한다.
배꼽이 주로 흔한 부위고 가장 위험도가 낮고, 하반신에서도 있을 수 있다는데 이게 더 위험하다고 한다.

배꼽 탈장은 주로 미숙아에게서 자주 발견되며,
원인은 신생아는 아직 배에 있는 근육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라 그 부분으로 내장이 튀어나오는 것.

우리 아기는 초반에 용쓰면서 엄청 튀어나오기 시작해서 거의 어른 엄지발가락 만할 정도로 튀어나왔었다.
힘줄 때는 색깔도 좋지 않아보이고 퇴원 때보다 더 커져서 병원에 데려가서 다시 보여줬다.
의사는 너무 흔한 일인 것처럼 누르기도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배 근육이 천천히 닫히면서 서서히 들어갈거라서
배꼽이 보랏빛이 나거나 너무 커지지 않는 이상 괜찮다고 한다. 내 눈엔 충분히 너무 큰데 ㅠ

현재는 돌이 다돼가는데 많이 들어갔고, 아직 새끼손톱만큼은 나와있다.
두 돌 정도는 돼야 많이 들어간다는데 얼른 들어가면 좋겠다.

 

 

가장 커졌을때 사진. 너무 커보이는데 병원에선 괜찮단다 ㅠ

 

이 정도도 정상이라고하니 조금은 안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