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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타 이슈

파라바이러스 증상과 검사비용(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by 스터딩아재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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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에 독감 인플루엔자까지 걱정인데 파라 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에게 전염성이 심한 파라인플루엔자의 특성증상 검사비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바이러스(파라인플루엔자)

 

파라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라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속담의 주인공인 4~8월에 유행하는 여름 감기입니다. 작년은 방역수칙이 현재보다 철저했기 때문에 유행하지 않았고 그래서 항체를 가진 사람이 부족한 와중에 위드 코로나와 맞물리면서 유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파라바이러스는 생후 6~24개월의 영유아에게 위험이 크고, 성인에게는 감염 위험이 낮습니다. 소아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감염자의 콧물, 가래 등이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 전파됩니다. 특히 영유아 간 전파력이 강력합니다.

 

 

 

파라바이러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열, 가래, 기침, 콧물, 구토, 편도선 부움, 식욕부진 등이 있고 성인의 경우 면역저하를 일으킵니다. 흔한 감기이기 때문에 대부분 경미한 수준으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소아의 경우 크룹(급성후두기관지염), 세기관지염, 심한 폐렴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컹컹 짖는 듯한 기침과 쉰 목소리를 낸다면 파라인플루엔자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파라 판정은 안 받았지만 어린이집 방문 이후 콧물 때문에 잠도 못 잘 정도였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좋아졌습니다. 파라바이러스라고 너무 놀라지말고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라바이러스 검사비용 (검사받아야 할까?)

 

파라인플루엔자는 PCR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3~17만 원 정도 합니다. 비싼 검사비용에 비해 흔한 감기기 때문에 경미한 경우 보통 감기약만 처방됩니다.

따라서 심한 폐렴 증상이 없다면 굳이 검사를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도 있으니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고 증상이 심해 보이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파라바이러스 예방법

 

 

 

파라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별다른 치료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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